9살 코로나 확진 14일차 증상들PCR검사결과 받기까지
유쾌한 토요일 오후 갑자기 학교 내에서 같은 반 나왔으니 주말 동안 그리고 월요일 아침까지 검사하고 등교하라는 연락이 왔어요. 겨우 3일 학교 갔는데.설마. 하면서 토요일부터 검사를 했어요. 첫날은 운 좋게도 음성하지만 일요일 새벽 아이를 만지는데, 뭔가 뜨끈한 것이 열이 나고 있는 듯한 싸한 기분에 바로 열을 재보니 시작됐습니다. 우리집에도 코로나의 공격에 손해 갈 수 없었나 봐요 하지만 내심 크게 아프지 않을 거야라는 생각을 갖고 아이를 케어하기 시작했어요. 첫번째 머리가 아프다고 하길래 해열제를 먹였어요. 30분만에 열도 다.
떨어졌지만 열난다는 건 의심스러우니 바로 자가진단키트로 검사해주었어요. 열은 나지만 음성이 나왔어요.
둘째날 아침
두둥. 첨엔 음성인 것처럼 한줄만 보였는데 시간이 지나니 연한 줄이.야. 야. 양성 짐작은 했지만, 아이는 멀쩡해졌는데 양성 결과 나오니 좀 헛미소 나오긴 하더라고요. 그런 방식으로 어린이 PCR검사 하러 갈 채비를 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이때까지 다른 가족들은 모두 음성.
제주시 보건소에 도착했을 때가 8시 40분 즈음인데 줄이 줄이… 어마어마했어요 끝도 안 보이는 줄…. ㄷ ㄷ ㄷ 2시간은 기다리겠구나 생각했죠.. 기다리면서 아이가 똥도 마렵다고 해서 뒤에 서 계시는 분께 청하고 화장실도 다녀오고…ㅎㅎ 나중에 알았는데 이때 설사했다고 하네요. 이땐 말 안 하더니 집에 와서 말해주네요. 마음 편히 기다리다.
첫째날 저녁
그런 방식으로 저녁에 또다시 열.6시에 해열제 복용.보통 약발이 45시간 가므로 그러려니하고 저녁에 약 먹이고 열 좀 내려서 스스로가 괜찮습니다. 하면 밥을 먹였습니다. 명확히 열 내리고 밥 먹으니 구토는 하지 않더군요. 자기 전까지 38도 밑으론 열이 떨어지진 않았지만, 아이가 크게 힘들어하지 않았고 열 이외엔 다른 증상은 없어서 내일은 어떠한 방식으로 될지 긴장되는 저녁이었어요. 잠을 많이 자야 일찍 나을 거 같아서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둘째날 오후셋째날저녁
운 좋게도 어린이 상태는 계속 쭈욱 괜찮았어요. 나머지 가족도 다. 자가키트 검사에선 음성이 나온 상태로 결과문자만 기다리고 있었어요. 보통 오전 10시 즈음 나온다고 하길래 10시까지 기다리는데, 안오는 거입니다. 12시까지 기다리고 기다리가 지쳐갈 때 즈음,이럴땐 지역에서 가장 정보가 빠른 지역맘카페 검색 검사량이 많아서 오후 3시에 결과 나올수도 있다는 답글발견하고 3시까지 기다려봤어요. 결국 오후 4시에 확진문자 받았답니다.
저기 링크타고 들어가서 본인정보 및 동거가족정보 입력하면 된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둘째날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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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 저녁
그런 방식으로 저녁에 또다시 열.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은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둘째날 오후셋째날저녁
운 좋게도 어린이 상태는 계속 쭈욱 괜찮았어요. 더 알고싶으시면 본문을 클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