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로맨스영화 추천 모음 2탄

한국 로맨스영화 권장 모음 2탄

한국 멜로영화는 감정적으로 한국인의 감성을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한국인의 사랑에 대한 아픔과 갈망, 설렘을 잘 표현하고 있죠.특히 최근들어 제작비를 들여 퀄리티 높은 영화도 많이 제작되고 있습니다. 스토리와 연출, 배우들의 연기력 모두 수준 높아졌다고 볼 수 있죠. 무겁지도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은 코믹요소가 담겨있는 영화들로 모아봤는데요, 과거부터 시작해서 현재에 어떠한 마음과 감정으로 감정을 표현하고 고백하는 이야기들이 담긴 영화들입니다.

한 나무 아래서 2년 전의 누군가와 한 약속을 기다리며 지난 2년간 있었던 일을 회상하는 견우 의 모습으로 영화가 시작됩니다. 평범하기 짝이 없는 먹고 대학생 견우는 어느 날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집에 돌아가는 길 지하철 선로에서 술에 취해 신체를 가누지 못하는 그녀 를 발견하게 됩니다.

오늘의 연애

해 달라는 대로 다. 해주는데 100일도 못 가 언제나 여자친구에게 차이는 초교 교원 준수이승기. 그에게 여자의 마음은 영구히 풀리지 않는 숙제다. 그런 준수이승기에게는 독특한 썸녀가 있습니다. 바로 요즘 가장 인기 있는 기상캐스터 현우문채원. 매일 밥 먹고 영화 보고 데려다주고 손도 잡는 위급할 때마다. 도와주고 오피스텔 비번까지 아는 사이지만 애인은 아닌, 술 먹자고 불러내면 다른 남자 때문에 우는 그녀. 준수의 어린 시절 고백 따위는 묻어두는 쿨한. 18년 친구다.

73위 올드보이

IMDB 8.4점 청불,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세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올드보이 OldBoy, 2003입니다. 회사원 오대수 최민식는 어느 날, 술에 취한 채로 귀가를 하다가 누군가에게 납치되어 감금을 당합니다. 식사로는 매일 중국집 군만두를 줍니다. 도대체 누가, 왜 오대수를 감금한 걸까요? 누구냐, 넌 정말 누구일까요? 아직 올드보이를 보지 않으신 분들 중, 미스터리 장르를 좋아하신다면 영화에 대한 아무런 정보 없이 시청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궁금증에 영화의 몰입도가 장난 아닐 것입니다.

그녀를 믿지 마세요

한국 코미디, 로맨스넷플릭스

2004년 옛날 영화지만 예전에 재밌던 영화는 지금 봐도 재밌다. 당시에 재밌게 본 영화로 재밌어서 OCN에서 재방송 할때면 3번은 본 영화입니다. 깜찍한 외모, 깨끗한 미소 그리고 유창한 말솜씨까지 완벽한 영주하늘하지만 그녀 본색은 고단수 사기경력으로 별을 달고있는 사기꾼입니다. 영주는 가석방 심사를 깜짝 놀랄만한 연기력으로 가볍게 통과하고 출소합니다. 용강마을 약사인 희철강준비는 여친에게 프로포즈 할 반지를 들고 부산으로 가던 중 영주를 만나게 됩니다.

첫 만남부터 영주에게 치한으로 오해받은 희철은 죽도록 맞고 낯선 남자에게 반지까지 소매치기 당합니다. 희철은 가족 뿐 아니라 마을 사람들에게 순진한 여인을 버린 파렴치한으로 찍히고 집에서 쫓겨나는 신세가 됩니다. 이제 영주와 희철, 진실과 거짓의 대결이 본격적인 시작됩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

한국 로맨스, 멜로, 코미디넷플릭스

이번 포스팅의 첫 한국 영화, 나의 사랑 나의신부입니다. 4년의 연애 끝에 결혼에 성공한 대한민국 보통 커플, 영민과 미영.행복할거라 생각했던 달달한 신혼생활도 잠시 점점 사소한 오해와 불만이 쌓이며 결혼생활의 로망은 깨지기 시작합니다. 말이 안 통하는 철부지 남편따라다니며 바가지만 긁는 잔소리쟁이 아내상상하고 꿈꿔온 결혼생활 속 깊은 현실 세계가 펼쳐진다.

극장에서 영화를 봤던 기억이 난다. 기대하지 않고 봤는데 생각보다. 재밌었지만 사실적인 결혼생활이라 당시 20대 초반이였던 내 결혼 로망들이 깨졌던 기억이 난다. 다른 러브코미디처럼 우리 커플은 특별해서로에게 성공적으로 해낸 평생 행복할거야이런 내용이 아닌 처음에 달달한 신혼커플에서 점점 서로에게 무뎌지고 날카로워지는 현실판 부부로 변화하는 과정이 슬플때도 있고 재밌을때도 있습니다. 연휴에 킬링타임으로 볼만합니다.

내 아내의 모든 것

로맨스, 코미디 세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내 아내의 모든 것 All About My Wife, 2012입니다. 남들이 보기엔 완벽한 아내 정인 임수정이지만, 입만 열면 불평과 독설로 가득찬 그녀에게 기가 빨린 두현 이선균은 남몰래 이혼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내가 무서워 이혼의 이자도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하고 있었으니. 그런 두현에게 어느 날 기가막힌 아이디어가 떠오르는데요, 바로 옆집에 사는 전설의 카사노바 성기 류승룡에게 자신의 아내를 유혹해달라고 부탁하는 것이었습니다.

스포일러가 소량 담겨 있으므로 원하지 않은 분들은 클릭하지 말아주세요. 카사노바 캐릭터가 이 영화의 재미를 극대화 시킵니다. 발칙한 줄거리에 깜찍한 내용을 담고 있는 영화였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영화는 이렇게 세 편이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