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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양구 야생화, 분재 전문 화원탐방

덕양구 야생화, 분재 전문 화원탐방

지난주 남양주 천마산 산행 중에 보았던 봄 야생화들의 고운 모습들입니다. . 등산은 보광사 천마산 정상 보광사로 진행하였으며 산행 간 산괘불주머니, 족두리풀꽃, 얼레지, 점현호색, 현호색, 고깔제비꽃, 민둥메제비꽃, 노랑제비꽃. 큰개별꽃, 피나물, 붓꽃. 진달래 등 여러가지 야생화가 고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겨우내 강추위로 얼어붙은 땅속에서 꽃을 피우기 위하여 인내와 시련을 극복하고 마침내 꽃망울을 터뜨리며 고운 자태를 뽐내며 존재감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드러내고 있는 모습에서 강렬한 생명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만병초는 진달래과의 상록 관목으로, 이름에 초자가 부착되어 있으나 풀이 아니고 관목, 즉 작은 나무입니다. 잎은 크고 넓은데 겨울에도 싱싱하게 살아있어 아름다우며, 꽃도 화려하여 보기 좋은 상록 꽃나무로 인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만병초는 번식과 재배가 까다로운 편이라 가격이 비싸고, 또한 기르다가 실패하는 경우가 많아 꽃 애호가들의 애를 태운다. 합니다. 햇빛이 강한 곳보다는 다소 그늘진 곳을 좋아하므로 반그늘에 심으며 물 빠짐이 좋은 곳에 심어야 합니다.

내한성은 종과 품종에 따라 다른데, 토종 만병초의 경우는 추위에 강하여 전국 어디서든 노지 월동이 가능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에 많이 보급돼 있는 대만만병초의 경우는 추위에 약해 중부지방에서는 노지 월동이 어렵습니다.

번식은 종자 아니면 휘묻이로 합니다. 그러나 종자 번식은 고도의 기술과 정성을 필요로 해 전문가가 아니면 거의 성공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만병초를 길러보고자 한다면 시중에서 판매하는 묘목을 구입해 길러 보길 권합니다. 포트묘를 구입해 식재할 경우, 사계절 식재가 가능합니다. 종자번식을 하는 방법은 9월경에 열매가 갈색으로 익으면 열매 속에 들어 있는 종자를 채취해 파종합니다. 이럴때 만병초의 씨는 너무 작기 때문에 먼저 이끼 위에 파종한 후 옮겨 심으면 좋습니다.

한편 휘묻이는 비교적 쉽게 번식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휘묻이는 아래로 처지는 가지를 휜 다음, 흙을 덮어 12년 두었다가 떼어내 심으면 됩니다. 예로부터 만병초는 이름 그대로 만병에 효과적인 약초로 알려져 있습니다.

목련꽃 꽃말 고귀함 목련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입니다. 꽃눈이 붓을 닮았다고 해서 목필이라고도 하고 꽃봉오리가 피려고 할 때 끝이 북녘을 향한다고 해서 북향화라고도 해요. 나무에서 피는 연꽃이라고 해서 목련이라고 한대요. 뱀밥이라고도 하는 쇠뜨기에요. 쇠뜨기는 소가 잘 먹는 풀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해요. 생식줄기는 나물로 먹고, 영양줄기는 약재로 사용한다고 하네요. 꽃다지 꽃말 무재미 흔히 보이는 꽃 꽃다지 하세요? 꽃이 다닥다닥 붙어있어 달린 이름입니다. 어릴때 어디서나 자주 볼 수 있는 꽃이었는데. 성인이 되고 나서 보니 하나하나 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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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국가정원


태화강 국가정원

태화강 국가정원에 들어서면 볼 수 있는 태화강 국가정원 의 분수대가 있는 곳의 모습입니다. 시원하게 떨어지는 분수와 폭포 등 잘 가꾸어진 조경들이 조화를 완수하고 있습니다. 삼삼오오 모인 사람들이 즐거운 햇살을 맞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입니다. 태화지구의 초화원입니다. 태화강변에 자생하는 형형색색의 야생화를 계절별로 담아낸 초화정원입니다. 넓게 펼쳐진 들판에 여러가지 형태의 야생화들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꽃길을 산책하기 너무 좋습니다.

꽃양귀비, 금영화, 안개꽃,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이 계절에 맞게 피어나 보는 즐거움을 줍니다. 태화강 국가정원의 십리대숲입니다. 국내최대 크기의 대나무 숲 정원입니다. 태화강을 따라 십리약4km에 걸쳐 펼쳐진 대나무 숲으로 오랜세월 자생해 온대나무를 활용한 자연정원입니다.

꽃새미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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